[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지안카를로 스탠튼이 뛰는 모습을 2015시즌에는 볼 수 없게 됐다.
댄 제닝스 마이애미 감독은 30일(한국시간)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마이애미 해럴드’ 등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스탠튼이 남은 경기에 나올 수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제닝는 “스탠튼은 시즌 내 복귀를 위해 최고의 노력을 다했다. 경기에 나가고 싶어 했지만, 손이 편안한 수준에 도달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 스탠튼의 모습은 2016시즌에나 볼 수 있게 됐다. 사진=ⓒAFPBBNews = News1 |
‘마이애미 해럴드’에 따르면, 스탠튼은 탬파비에 원정에 합류하지 않았다. 트로피카나필드 원정 클럽하우스에는 그의 라커도 마련되지 않았다.
스탠튼은 지난 2014년 9월 경
그는 이번 시즌 74경기에서 타율 0.265 출루율 0.346 장타율 0.606 27홈런 67타점을 기록했다. 그의 홈런 기록은 시즌 종료를 앞둔 지금까지도 내셔널리그에서 공동 9위에 해당하는 성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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