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의 3대 천왕’에서 소개된 ‘떡볶이’가 화제다.
11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3대 천왕’에서는 떡볶이를 주제로 3대 명인이 경쟁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국제시장에 위치한 부산 팀은 현란한 손 놀림으로 무를 다루는 모습을 선보이며 물 한 방울도 들어가지 않을 상태에서 무즙만으로 양념을 만들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매운 ‘원조 떡볶이’를 선보인 마포팀은 양파로 단 맛을 선보여 시선을 집중시켰다.
또한 서울 성북구 돈암2동 주민센터 인근 위치한 ‘쌀떡볶이나라’ 성북 팀은 곰솥에 떡볶이를 초벌한 다음 떡볶이 판에 옮겨 한 번 더 조리하는 방식을 선보였다.
이날 ‘백종원의 3대 천왕’의 우승은 부산의 이가네 분식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부산 팀의 김정수 명인은 “이 프로그램에 나온 것이 가슴에서부터 감동이다. 마치 상을 받은 느낌”이라며 벅찬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방송된 ‘백종원의 3대 천왕’ 떡볶이 편은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국 평균 시청률 7.1%를 기록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백종원의 3대 천왕, 날 살찌게 만들어” “백종원의 3대천왕 불고기편 이어서 대박이다” “백종원의 3대 천왕 대박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