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홍, 할리우드가 뽑은 섹시 스타 4위…아내 "민호는 섹시, 넌 NO"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인경 인턴기자]
할리우드가 뽑은 현존하는 스타 중 가장 섹시한 스타 4위로 뽑힌 배우 이기홍이 이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3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하모니 볼룸에서 영화 ‘메이즈 러너: 스코치 트라이얼’(이하 ‘메이즈 러너2’)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토마스 브로디-생스터, 이기홍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기홍은 미국 피플지가 선정한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섹시 스타’ 4위로 선정돼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이기홍은 이와 관련해 “지금의 아내가 그 수식어에 대해 가장 잘 설명할 것 같다”며 “아내는 ‘메이즈 러너 시리즈의 민호는 섹시한데 넌 아니야’라고 말한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기홍은 한국계 미국인으로 할리우드에서 활약하고 있는 배우이며, ‘메이즈러너2’에서 한국인 캐릭터인 민호 역을 맡아 열연했다.
한편, ‘메이즈 러너2’는 살아 움직이는 거대한 미로에서 탈출해 또 다른 세상 스코치에 도착한 러너들이 미스터리한 조직 위키드에 맞서 벌이는 생존 사투를 담은 영화다.
딜런 오브라이언, 토마스 브로디-생스터, 카야 스코델라리오, 이기홍 등이 출연하며, ‘메이즈 러너’ 시리즈를 이끈 웨스 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17일 국내 개봉.
이에 누리꾼은 “이기홍, 매력적이다” “이기홍, 유부남이었군” “이기홍,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