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코A&C가 CM at Risk를 수행 중인 서울숲 지식산업센터‘A-TOWER’ 투시도 [사진제공: 포스코A&C] |
국교부는 올해부터 용역형 CM(CM for Fee)만 공시했던 기존의 평가에서 시공 책임형 CM(CM at Risk) 부문을 추가해 구분·공시했다. 시공 책임형 CM은 건축 시공 전 단계부터 시공단계까지 공사금액과 공사기간에 맞게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성공적인 시공을 수행하는 업무를 말한다.
포스코A&C는 시공 책임형 실적 1373억원, 용역형 실적 162억원으로 총 1535억원의 수주를 달성해 통합실적에서도 건설기술용역전문회사(CM전문회사) 중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시공 책임형의 경우 포스코A&C의 실적이 유일하게 인정받았다.
2015년 금융감독원 공시자료에 따르면 건축사사무소 중 매출 1위인 포스코A&C는 설계·CM·시공에 모듈러 건축까지 건축산업 전반을 포괄하는 국내 유일의 종합건축회사로, 현재 명동 대신증권 사옥 및 서울숲 지식산업센터 A-TOWER 등의 CM 용역을 진행 중이다.
포스코A&C의 CM 기술력은 해외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2010년 인도네시아 일관제철소, 2014년 브라질 CSP 제철소 건립 CM용역을 수주 한데 이어, 지난 7월에는 태국 CGL 제철소 CM용역을 수주해
이필훈 포스코A&C 사장은 “꾸준한 전문가 양성을 통해 당사만의 CM 기술력을 향상하고 있다”며 “CM at Risk의 민간시장 활성화를 통해 업계 발전은 물론 건설기술용역 선진화에 일익을 담당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