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마이애미) 김재호 특파원] 강정호(28·피츠버그)가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강정호는 26일(한국시간) 말린스파크에서 열리는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원정경기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지난 17일 뉴욕 메츠와의 원정경기 이후 첫 선발 제외다.
클린트 허들 감독은 아라미스 라미레즈를 3루, 조디 머서를 유격수에 투입했다. 조시 해리슨은 2루수로 출전한다. 닐 워커와 강정호가 선발 명단에서 빠졌다
↑ 강정호가 선발 명단에서 빠졌다. 사진(美 마이애미)=ⓒAFPBBNews = News1 |
강정호는 최근 휴식이 없었다는 점, 그리고 이날 피츠버그 선발이 땅볼 유도형 투수인 찰리 모튼인 점을 고려한 것으로 해석된다. 허들 감독은 해리슨, 머서의 복귀로 내야 자원이 풍족해지면서 강정호에게 휴식의 기회를 주겠다는 뜻을
이날 피츠버그는 그레고리 폴란코(우익수) 스탈링 마르테(좌익수) 앤드류 맥커친(중견수) 아라미스 라미레즈(3루수) 프란시스코 서벨리(포수) 마이클 모스(1루수) 조시 해리슨(2루수) 조디 머서(유격수) 찰리 모튼(투수)의 라인업으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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