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캐나다 오픈, 코리안 파워를 보여줘…리디아 고 우승 할까
[차석근 기자] 뉴질랜드 교포 골프선수 리디아 고가 LPGA 캐나다 여자 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어 우승을 기대케 한다.
리디아 고(18·뉴질랜드)는 24일(이하 한국시각) 캐나다 브리티시 콜롬비아 주 밴쿠버 골프클럽(파72·6681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캐내디언 퍼시픽 위민스 오픈’(총상금 225만 달러) 최종 라운드를 치르고 있다.
캔디 쿵(대만)과 함께 3위와 2타 차 공동 선두로 최종 라운드를 시작한 리디아 고는 3번 홀(파3)에서 버디를 잡으며 좋은 출발을 보였다. 캔디 쿵이 4번 홀(파4)에서 보기를 범하면서 리디아 고가 2타 차 단독 선두로 나섰다.
↑ LPGA 캐나다 오픈, 코리안 파워를 보여줘…리디아 고 우승 할까/ 사진(캐나다 벤쿠버)=AFPBBNews=News1 |
이어 캔디 쿵이 6,7번
유소연은 1홀만을 남겨놓고 있고 스테이시 루이스(30·미국)도 공동 2위에 오른 가운데, 우승 컵의 향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차석근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