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청우의 앨범은 '7080'과 '남자'라는 주제로 풀이된다. 타이틀곡 '남자라서 웃지만'은 경쾌한 리듬과 포크 음악 스타일의 듣기 편한 성인가요다. 그러나 정작 가사는 사랑하는 여인을 떠나보내야 하는 남자의 아픈 마음을 담았다.
또한 류청우는 선배 가수 나훈아의 '사내'를 비롯해 남자들이 쉽게 시도하지 않았던 여성 가수들의 곡을 리메이크해 섬세하고 애잔한 창법을 구사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발라드에서 트로트까지 여러 장르를 소화하는 실력파 가수가 등장했다. 폭 넓은 연령층의 사랑을 받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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