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신현식 기자] 바톨로 콜론(42)의 호투로 뉴욕 메츠가 4연승을 질주했다. 최근 선발진이 견고한 투구를 펼치며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단독 1위에 올랐다.
4일 콜론은 미국 플로리다주 말린스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경기에서 8이닝 7피안타 5탈삼진 1자책점을 기록하며 12-1 팀 승리를 이끌었다. 콜론은 이날 승리로 시즌 10승(10패) 평균자책점 4.72를 기록했다.
42살 노장의 콜론은 이날 7이닝까지 무실점. 7개의 탈삼진으로 마이매이 타자들을 제압했다. 8회 2사 이치로 스즈키와 크리스티안 옐리치의 연속 안타로 실점을 허용했지만 데릭 디트리치를 1루수 땅볼 아웃으로 잡아내며 이날 투구를 마쳤다.
↑ 바톨로 콜론의 호투로 뉴욕 메츠가 4연승을 질주했다. 사진(플로리다주)=ⓒAFPBBNews = News1 |
뉴욕 메츠는 4연승 기간 동안 맷 하비, 제이콥 디그롬, 노아 신더가드와 콜론까지 4경기 연속 선발승을 기록했다. 4명의 선발 투
한편 3일까지 공동 1위에 있던 워싱턴 애스트로스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과의 경기에서 4-6으로 패해 2위로 내려갔다. 워싱턴은 4연패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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