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전화나 분유, 기저귀를 판다는 글을 올린 뒤 돈만 받고 물건은 보내지 않은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상습 사기 혐의로 20살 전 모 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전 씨는 올 1월부터 6개월 동안 네이버 '중고나라' 카페와 애플리케이션 '헬로마켓', '번개장터' 등에 스마트폰과 유아용 분유, 기저귀 등
전 씨는 경찰 조사에서 올해 초 네이버 중고나라 카페에서 스마트폰을 사려고 돈을 보냈지만, 물건을 받지 못하는 피해를 본 뒤 억울한 마음에 범행에 나섰다고 진술했습니다.
[ 안보람 / ggarggar@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