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배용준(43)과 박수진(30)이 결혼을 앞두고 가까운 지인들과 ‘브라이덜 샤워’를 가졌다.
박수진의 ‘절친’으로 알려진 탤런트 전혜빈은 지난 2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브라이덜 샤워 현장을 담은 사진을 게재했다. 브라이덜 샤워(Bridal Shower)란 예비신부의 친구들이 결혼을 축하하는 파티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전혜빈을 비롯해 걸그룹 ‘소녀시대’의 멤버 유리와 채연, 황정음, 전혜빈, 이연두, 김성은, 신지수 등 박수진의 연예계 동료과 배용준, 박수진 예비부부의 모습이 담겼다.
박수진은 머리에 화관을 쓰고 샴페인 잔을 들고 있다. 또 배용준은 예비신부 박수진에게 백허그를 하고 있다.
전혜빈은 SNS를 통해 “그토록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서로를 바라보고, 서로를 믿고 존중해주는, 눈물이 날 정도로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며 참 기뻤어”라며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하고 가장 아름답고 가장 많은 축복 받는 결혼식이 되길. 제부, 우리 수진이 행복하게 해주세요”라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27일 오후 6시 서울 광진구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애스톤하우스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예식은 양가 가족 및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할
다음날인 28일에는 남해에 위치한 한 리조트로 신혼여행을 떠날 것으로 알려졌다.
배용준 박수진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배용준 박수진, 브라이덜 샤워 가졌구나” “배용준 박수진, 행복해 보인다” “배용준 박수진, 행복하게 사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