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캔자스시티) 김재호 특파원] 지난 시즌 리그 MVP이자 올스타 게임 MVP인 LA에인절스의 주전 중견수 마이크 트라웃이 처음으로 선발 명단에서 빠졌다.
트라웃은 22일(한국시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홈경기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MLB.com’은 이것이 이번 시즌 트라웃의 첫 번째 선발 제외라고 설명했다. 제외 이유는 왼발 뒤꿈치 통증.
↑ 마이크 트라웃이 뒤꿈치 통증으로 선발 제외됐다. 시즌 첫 선발 제외다. 사진= MK스포츠 DB |
마이크 소시아 에인절스 감독은 “트라웃은 경험이 쌓이면 쌓일수록 가끔 휴식이 필요하다는 것을 이해할 것이다. 우리 팀은 의료진과 코칭스태프가 긴밀하게 협조하며 선수들에게 언제 휴식이 필요한지를 알아내고 있다. 오늘은 그를 위한 휴식일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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