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축구회관) = 김재현 기자] 2일 오전 축구인의 축제인 2015 K리그 올스타전 기자회견이 축구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슈틸리케 감독과 최강희 감독 그리고 차두리와 염기훈이 참석했다.
최강희 감독이 수비수 선발에서 차두리를 호명하자 차두리가 최강희 감독의 품에 안기고 있다.
차두리는 30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이 발표한 올스타전 팬 투표 최종 결과, 12만5929표를 얻어 최다 득표를 차지해 변함없는 인기를 누렸다.
염기훈은 프로축구 감독과 주장 투표에서 최다득표를 얻었다.
올스타전은 오는 7월 17일 오후 7시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팀 최강희와 팀 슈틸리케의 대결로 펼쳐진다. 팬 투표로 선정된 22명 외 감독 추천으로 팀당 7명씩을 더 뽑아, 총 36명이 별들의 축제에 서게 된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서 올스타전을 유치한 제종길 안산시장과 허정무 부총재가 협약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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