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에서 새 출발하는 카쉐어링 업체인 그린카가 프로야구단 롯데자이언츠와 함께 불펜카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그린카는 롯데렌터카(구 kt금호렌터카)에 소속된 10분 단위 초단기 렌터카 서비스업체다. 그린카는 롯데자이언츠와 제휴를 맺고 그린카 로고와 롯데자이언츠 유니폼 줄무늬로 꾸민 BMW i3 전기차를 불펜카로 부산 사직구장에 투입한다.
불펜카는 정규 리그가 끝나는 9월까지 구원투수 등판에 사용된다. 경기가 없는 날에는 BMW 부산 광안리 서비스센터에 전시된다.
그린카는 롯데
그린카는 이와 함께 부산 지역 카쉐어링 차량을 현재 100대에서 7월말까지 250대로 증차한다. 차종은 스파크, 엑센트, 티볼리, 투싼, QM3 등이다.
[매경닷컴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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