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연평해전 험담, 영화 개봉에 비난 보내 “광대놀음…흉심 보인 것”
북한 연평해전 북한 연평해전 북한 연평해전
북한 연평해전, 왜곡날조된 영화라 비난
북한 연평해전 험담, 영화 개봉에 비난 보내 “광대놀음…흉심 보인 것”
북한 연평해전 비난이 관심을 끌었다.
북한은 24일 제2연평해전을 소재로 한 영화 '연평해전'을 두고 "왜곡날조된 영화"라고 비난했다.
북한의 대남선전용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는 이날 '연평해전'에 대해 "괴뢰극우보수분자들이 저들의 군사적 도발로 초래된 서해 무장충돌사건을 심히 왜곡날조한 불순반동영화, 반공화국 모략영화"라고 험담했다.
특히 "우리가 공화국 정부 성명으로 북남관계 개선에 대한 공명정대한 입장을 천명한 것과 때를 같이해 이런 광대놀음을 끝끝내 벌여놓으려 하는 것은 통일을 반대하는 괴뢰당국의 흉심을 명백히 드러내 보인 것"이라고 비난했다.
↑ 북한 연평해전 .사진=연평해전 포스터 |
이어 이 영화를 상영하는 것은 "남조선 인민들 속에 우리 공화국에 대한 불신과 적대, 악의를 뿌리깊이 심어주는 한편 북침전쟁열을 더욱 고취하여 기어코 전쟁을 도발해보자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개봉한 영화 '연평해전'은 200
제2연평해전에서 윤영하 소령 등 6명이 전사하고 18명이 부상했으며, 북한은 경비정 1척이 대파해 3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