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가 더 주주 친화적" 삼성 vs 엘리엇 공방
제일모직·삼성물산 합병을 놓고 대립 중인 삼성과 엘리엇매니지먼트가 저마다 주주 이익을 옹호한다는 명분을 제시해 주목된다. 엘리엇 측은 "삼성그룹 대주주가 경영권 승계를 위해 소액주주의 이익을 희생시킨다"며 "계열사 지분 등을 주주에게 현물배당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반면 삼성물산 측은 "합병을 통해 회사 가치를 높이는 것이 주주를 위해 더 바람직하다"고 반박하고 있다.
◆ 효성, 회사채 시장서 존재감 과시
금리 변동성 확대로 침체된 회사채 발행시장에서 효성이 '오버부킹'을 기록하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최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효성이 3년과 5년 만기로 총 20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하기 위해 실시한 수요예측에서 3400억원의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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