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성현 기자] 영화 ‘난 그녀와 키스했다’가 로맨틱 코미디 장르로 주목을 받고 있다.
‘난 그녀와 키스했다’ 배급사 엣나인필름은 18일 오전 “블록버스터 작품들의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난 그녀와 키스했다’가 유일한 로맨틱 코미디 장르로 눈길을 끈다”고 전했다.
배급사에 따르면 올 7월, 8월 극장가는 탐 크루즈의 ‘미션 임파서블:로그네이션’, 최동훈 감독의 ‘암살’, 류승완 감독의 ‘베테랑’ 등 범죄액션 장르의 굵직한 작품들이 포진해있다.
↑ 사진=엣나인필름 제공 |
‘난 그녀와 키스했다’는 이 중 유일한 로맨틱 코미디 장르로 사랑을 부르는 도시, 파리 곳곳의 일상적인 풍경들을 낭만적이고 섬세하게 담아냈다. 또한 34년 간 게이로 살아온 남자가 한 여자에게 사랑에 빠져버린다는 독특한 발상으로 기대를 모은다.
‘난 그녀와 키스했다’는 잘나가는 광고 회사의 CEO이자 매력적인 게이로 34년을 살아온 프랑스 남자 제레미가 스웨덴에서 온 아름다운 여자 아드나를 만나 생애 처음 여성과 사랑에 빠지는 작품이다. 오는 7월 개봉 예정이다.
김성현 기자 coz306@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