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안세연 기자] 배우 이시영이 형사 역으로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10일 오전 이시영의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는 OCN 주말드라마 ‘아름다운 나의 신부’에서 차윤미로 분한 이시영의 촬영 현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 이시영은 청바지에 재킷을 걸친 활동적인 차림으로 경찰차에 기대 서 있다. 소속사에 따르면 실제로 이시영은 본 촬영 전부터 형사들의 움직임과 말투, 눈빛 등 일거수일투족을 관찰하며 차윤미에 색을 입혀왔다. 가령 어깨에 닿는 생머리와 타이트한 청바지는 여성성을 잃지 않으면서도 활동성을 중요시하는 차윤미 성격을 단적으로 표현한 부분이다.
↑ 사진제공=CJ E&M |
소속사 관계자는 “이시영의 이러한 노력에 ‘아름다운 나의 신부’를 향한 기대도 커지고 있다. 미스터리한 스토리와 고난도 액션이 결합한 감성 액션이라는 장르가 풍부한 연기력을 지닌 배우들과 만나 어떤 결과물을 낳게 될지 벌써부터 이목이 쏠리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사라진 신부를 찾기 위한 한 남자의 무조건적인 사랑과 분노를 그린 ‘아름다운 나의 신부’는 오는 20일을 시작으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안세연 기자 yeonnie88@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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