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돈나’, VIP 병동 배경의 예고편으로 반전 예고

[MBN스타 여수정 기자] 영화 ‘마돈나’ 예고편이 공개됐다.

‘마돈나’는 ‘마돈나’라는 별명을 가진 평범한 여자 미나가 의식불명 상태에 빠지게 되면서, 그녀의 과거를 추적하던 중 밝혀지는 놀라운 비밀을 담았다.

국내 개봉에 앞서 칸 영화제에서 공개 후 전세계의 폭발적 관심을 받았다. 10일 오전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VIP 병동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연고자 없이 입원한 마돈나의 심장을 뺏으려는 재벌 2세 상우의 비열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목숨을 담보로 위험한 거래를 제안한 상우와 거래에 뛰어드는 해림의 극과 극 감정이 돋보이며, 과거를 추적할수록 마돈나의 파란만장한 삶의 궤적이 해림을 자극한다.

특히 예고편 말미 “아기를 살려주세요”라고 상우에게 외치는 해림의 모습은 짠하며 이야기의 반전을 알리기도 한다.

신수원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배우 서영희와 권소현, 김영민, 변요한, 유순철 등이 출연한다.

한편 ‘마돈나’는 오는 7월2일 개봉한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