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안세연 기자] 배우 수애가 연정훈의 거짓말에 크게 분노했다.
4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가면’에서는 변지숙(수애 분)이 모친 외출 후 돌아오지 않는 강옥순(양미경 분)의 행방을 민석훈에게 묻는 장면이 그려졌다.
변지숙은 자신에게 투자 협약 체결을 방해하라고 명령하는 민석훈의 말이 들어오지 않는지 연신 강옥순을 걱정하며 “우리 엄마 어떻게 됐냐”라고 물었다.
↑ 사진=가면 캡처 |
하지만 실상은 그게 아니었다. 강옥순의 남편 변대성(정동환 분)과 그의 아들 변지혁(호야 분)는 아직도 돌아오지 않는 강옥순에 발을 동동 굴렀다. 변지숙은 걱정되는 마음에 결국 집에 전화를 걸었고 아직 강옥순이 귀가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분노에 찬 변지숙은 민석훈의 뺨을 때린 후 “이제 약속 같은 것 하지 마라. 무슨 말을 해도 믿지 않을거다”라고 말한 뒤 돌아섰다.
안세연 기자 yeonnie88@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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