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 검은 연기 가득…화재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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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제일모직 물류창고, 화재 사고로 1명 사망

김포 제일모직 물류창고, 검게 그을린 천장…솟구치는 연기 ‘아수라장’

제일모직, 검은 연기 가득…화재 이유는?

↑ 제일모직 / 사진= MBN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에 위치한 제일모직 물류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지난 25일 오전 2시15분 경 이 물류창고는 연면적 6만2518평방미터 총 7층 규모의 철골콘크리트 구조로 창고 안에는 의류 수백톤이 적재돼 있어 불길은 거세게 확산됐고, 일대는 검은 연기로 뒤덮였다.

소방당국이 화재를 진압하던 중 오전 6시41분 경 6층 엘리베이터 안에서 중상을 입은 채 쓰러져 있는 이 건물 경비원 윤모 씨를 구조했지만 인근 병원으로 옮기는 도중 사망했다. 그러나 그 이외의 인명피해는 아직까지 보고되지 않고 있다.

불은 물류창고 6층과 7층 사이에서 발화된 것으로 보고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한편 경찰은 같은날 현장 CCTV를 조사하던 중 수상한 남성이 부탄가스를 들고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장면을 포착했다. 경찰은 나머지 CCTV 영상을 분석하고 있다.

누리꾼은 “김포 제일모직 물류창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김포 제일모직 물류창고 누가 그런거야” “김포 제일모직 물류창고 헐랭” “김포 제일모직 물류창고 정말 방화 맞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