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성현 기자] ‘딱 너 같은 딸’ 김혜옥이 시어머니 전원주와 기싸움을 벌였다.
18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딱 너 같은 딸’에서 홍애자(김혜옥 분)은 남편 마정기(길용우 분)의 환갑 잔치를 준비했다.
이날 시어머니 말년(전원주 분)은 아들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시골에서 올라왔고 “환갑 잔치를 한다고 해서 손수 음식을 준비하는 줄 알았더니만”이라며 며느리를 흉봤다.
↑ 사진=딱 너 같은 딸 캡처 |
말년이 “늙은 시어머니 안 왔으면 했던 것 아니냐”고 묻자 홍애자는 “아니다. 매번 아범 생일 손수 챙기신 분인데 당연히 오셔야죠“라며 뼈있는 인사를 건넸다.
이후 말년은 식당에 차려놓은 음식이 없자 “갑자기 안하던 짓을 하면 일찍 죽는다던데 뭐 이런 것을 차려두고 먹으라고 하는 것이냐”고 소리를 질렀다.
이에 홍애자는 “시집와서 35년 간 어머니께 한다고 했는데 부족했던 것 같다”며 뷔페를 준비시켰다.
김성현 기자 coz306@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