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투자증권이 아비스타에 대한 부정적인 분석을 내놨다. 1분기 소비재 업황 부진으로 아비스타의 실적이 악화됐기 때문이다.
박종렬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18일 “회사의 매출총이익률이 떨어지고 판관비 부담이 확대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원은 유지했다.
아비스타의 1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4% 줄어든 309억원, 영업손실은 9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 전 브랜드의 실적이 악화되면서 국내와 중국 사업부 모두 시장 기대치를 밑돈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법인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
박 연구원은 “국내외 소비경기 침체가 지속되면서 올해 실적 전망을 기존보다 낮춘다”며 “회사의 올해 매출액은 139억원, 영업이익 6억원 수준일 것”이라고 말했다.
[매경닷컴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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