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정선 기자] 배우 김고은이 칸 영화제에 성공적으로 입성했다.
영화 ‘차이나타운’은 지난 16일(현지시간) 오후 제54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각국 언론 매체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비평가주간 공식 스크리닝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차이나타운’의 연출을 맡은 한준희 감독과 일영 역을 맡은 김고은, 치도 역의 고경표가 참석한 공식 스크리닝은 외신들의 열띤 취재 열기 속에 진행되었다.
장편 연출 데뷔작으로 칸 입성에 성공한 한준희 감독은 “이런 날이 올 줄 몰랐는데 이런 날이 왔다. 함께 해준 배우와 스태프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인사를 전했다.
또 ‘차이나타운’을 감상한 이후 칸 영화제 비평가주간 집행위원장 샤를테송은 “에너자이징한 영화”라고 소개했을 뿐만 아니라 일영에 완벽히 녹아들어 강렬한 에너지를 발산한 김고은에게 “제2의 전도연이 될 것”이라며 극찬을 남겼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