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 마말레이드’ 이종현 “뱀파이어 연기, 자연스럽게 하려 노력”

[MBN스타 김성현 기자] 그룹 씨엔블루 멤버 이종현이 뱀파이어 연기에 대해 언급했다.

이종현은 1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글래드(GLAD)호텔에서 열린 KBS2 새 금요드라마 ‘오렌지 마말레이드’ 제작발표회에서 뱀파이어 연기에 도전한 마음가짐을 말했다.

이날 이종현은 “어떤 마음가짐으로 뱀파이어 연기를 하느냐”는 질문에 “뱀파이어들도 사람이 느끼는 본능과 비슷하지 않을 까 생각한다. 과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촬영하기 위해 감독과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고 답했다.

↑ 사진=곽혜미 기자

이어 “뱀파이어를 연기하기 위해 서양 영화들을 참고했다. 외국에서는 거칠고 자유로워 보이는 모습에서 뱀파이어를 떠올리는 것 같았다. 그래서 내 안의 자유로움을 표현하려고 애썼다”고 덧붙였다.

극 중 이종현은 자신들을 통제하려는 뱀파이어를 통제하려는 인간들에게 격한 반감을 가진 반항아 한시후로 분한다.

‘오렌지 마말레이드’는 뱀파이어와 인간이 함께 공존하는 세상을 배경으로 한 감성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오는 15일 오후 10시35분 1, 2회 연속으로 방송된다.

김성현 기자 coz306@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