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영근 기자] 가수 태진아가 2015 디너쇼를 통해 트로트계의 황제임을 인증했다.
태진아는 지난 8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진행된 ‘어버이날 효도 디너쇼’에서 ‘옥경이’, ‘사모곡’, ‘사랑은 장난이 아니야’, ‘사랑은 돈보다 좋다’등 주옥 같은 히트곡 퍼레이드로 장내를 뜨겁게 달궜다.
특히 MBC ‘나는 가수다’로 인기를 모은 실력파 가수 적우와 함께 ‘여고시절’등을 듀엣 무대를 선보여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 사진= 진아기획 |
이후 팬들은 태진아의 ‘동반자’곡이 흘러나오자 노래를 따라 부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디너쇼가 마무리될 무렵, 팬들은 무대에 올라 태극기를 흔들면서 태진아와 함께 노래 ‘전통시장’을 합창해 감동을 자아냈다.
노래 ‘전통시장’은 강남과의 듀엣으로 화제가 된 바 있으며, 최근 전국 재래시장 일주를 진행하는 태진아의 인기에 힘입어 국민가요로 급부상 중이다.
박영근 기자 ygpark@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