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주원, MBC ‘황금알’서 “명땜 경험한 적 있다”...‘명땜’이 뭐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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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주원, ‘명땜’ 경험담 털어놔 눈길...MBN ‘황금알’ 인기 높아
반주원 한국사 강사가 출연한 MBN ‘황금알’이 인기를 끌고 있다.
↑ 사진=MBN |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6일 방송된 '황금알'은 시청률 5.489%를 기록하며 지상파 포함 동시간대 2위를 차지했다. 전체 1위는 KBS2 '안녕하세요'(5.621%)가 이름을 올렸고, '황금알'은 0.13p 차로 바짝 추격했다.
특히, ‘황금알’은 이날 방송에서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인 SBS ‘힐링캠프’(5.028%)의 시청률을 또 다시 0.46p 앞섰다. 이와 같은 기록은 200여 케이블 및 종합편성채널에서 방송된 전체 프로그램 가운데 1위를 차지한 것. 동시간대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은 3.966%, TV조선 ‘인생법정 이것은 실화다 베스트’ 2.119%, 채널A ‘두근두근감동카메라미사고’는 1.178%에 그쳤다.
지난 6일 방송된 MBN ‘황금알’ 153회에서는 지난 방송에 이어 “진짜 신기한 이야기 2탄”이라는 주제로 사후 세계, 빙의, 업, 명땜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부모의 행위가 대대로 후손들의 삶에 영향을 미칠 수가 있다는 업에 관한 이야기가 전해지면서,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궜다.
무엇보다 이날 방송에서는 부모의 삶이 대물림 되는 ‘업’에 대한 이야기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선업 스님이 ‘부모가 죄지으면 자식에게 간다’라는 주제를 제기,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증폭시켰다. 선업 스님이 “착한 업인 ‘선업’을 지으면 좋은 일이 많이 있는데, ‘불선업’이라고 좋지 않은 행위를 많이 하게 되면 안 좋은 영향력을 많이 받게 된다”며 “요새는 서양이 업에 대해 더 많이 연구를 하는데, 생물학자 리처드 도킨슨은 우리 마음에도 유전자가 있다고 밝혔다”고 전했던 것. 또한 “우리가 짓는 하나하나의 행위가 결국 자녀에게 엄청난 영향력을 미칠 수 있다”고 덧붙여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와 관련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양재진 고수는 “당연한 소리다. 잘못 산 부모 밑에서 잘 사는 자식이 나올 수 없다”며 “아이는 부모의 거울이다. 죄 짓고 잘못 산 부모 밑에서 올바른 가치관을 가진 자식이 나온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힘을 실었다. 또한 “업은 바람 혹은 자기 위안과 같은 것이라 볼 수 있다”며 “자식에게 내 죗값이 내려갈 수 있으니 그렇게 살면 안 되겠다라는 하나의 도덕적인 잣대를 만들어준 것”이라고 의견을 전해 안방극장의 귀를 기울이게 만들었다.
이어 목사 이병창 고수는 “심은 대로 굳는다라는 것은 우주의 법칙이기 때문에 분명히 존재한다”며 “그러나 인간에게 운명이라는 대본도 있지만, 그 대본을 고쳐 쓸 수 있는 펜도 있다”고 말해 보는 이들의 고개를 끄덕이게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이날 방송에서는 가족 중 누군가 빨리
한편 MBN ‘황금알’은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