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대중문화부] 그룹 슈퍼주니어의 강인과 밴드 십센치의 권정열이 예비군 훈련에 불참해 고발됐다.
16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강인이 지난 2년간 72시간 예비군 훈련을 통보받았지만, 단 한 차례도 참여하지 않아 경찰 조사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예비군 동대 관계자는 “기회가 세 번 있는데 그걸 불참하면 고발이 된다. 출국도 자주 하고 그래서 바빠서 그런지 그동안 (통지를) 못 봐서 참석을 못한 것 같다”고 밝혔다.
↑ 사진=MBN스타 DB |
이에 16일 SM 관계자는 “스케줄 및 개인 사정 등으로 불찰이 있었다. 앞으로 절대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강인은 2012년 현역 제대했다.
한편, 10cm의 멤버 권정열도 예비군 훈련에 불참해 경찰에 고발됐다. 권정열의 관계자 역시 “이사를 두 번이나 다니고, 음반 준비하느라 정신없는 와중에 못 챙긴 것 같다. 고의는 아니었다”며 “권정열에 확인 결과 5월 예비군 통지서가 날아왔다고 하는데, 이날은 모든 스케줄을 비우고 참여토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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