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 이틀째 동반 상승

주식시장이 이틀째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미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지만 우리증시는 오늘 어제에 이어서 상승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개인과 외국인, 프로그램매매는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지만 기관이 매수 우위를 나타내면서 지수를 이끌고 있습니다.

10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10포인트 상승한 1761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운수장비업종만 소폭의 약세를 나타내고 있을 뿐 보험과 의료정밀, 비금속광물과 증권, 철강금속, 금융등 대부분의 업종이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SK가 보합권에 머물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가 천원 내림세를 보이고 있고, 국민은행, 한국전력, 현대중공업도 약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지만 포스코, 신한지주, 우리금융, 하이닉스, LG필립스LCD등이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코스닥 시장도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10시 현재 코스닥 지수는 6포인트 오른 784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종이목재와 제약, 유통, 금융등의 업종이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지만 에이스침대가 상한가에 근접하면서 기타제조업종이 4퍼센트 넘는 두드러진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고, 섬유의류와 기타서비스, 운송등 대부분의 업종이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NHN과 LG텔레콤, 하나로텔레콤, 서울반도체등이 오르고 있는 반면 태웅과 키움증권, CJ홈쇼핑등이 약세권에서 등락을 보이고 있습니다.

네오위즈가 자회사인 네오위즈게임즈의
재상장 일정이 확정된 가운데 강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화인에이티씨가 다음커뮤니케이션의 현물출자가 검토 과정에서 중단됐다는 발표로 급락하고 있고, 퓨어나노텍은 7일만에 하한가로 밀려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