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차태현, 공효진, 김수현, 아이유 등 이례적인 멀티 캐스팅으로 특급만남을 성사시킨 ‘프로듀사’가 ‘대본리딩’부터 말 그대로 터졌다. 모두가 설레고 들떴던 대본리딩에서 배우들은 모두 맡은 캐릭터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했고 찰진 대사와 불꽃연기의 향연으로 현장 곳곳에서 자동웃음이 터져 나오며 서로의 시너지를 확인했다.
KBS2 예능드라마 ‘프로듀사’ 측은 6일 ‘프로듀사’의 주요 출연진들이 한 자리에 모인 대본리딩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야근은 일상, 밤샘은 옵션, 눈치와 체력으로 무장한 KBS 예능국 고스펙 허당들의 순도 100% 리얼 예능드라마 ‘프로듀사’는 KBS 예능국이 그 동안의 제작 노하우를 집약해 야심 차게 선보이는 첫 예능드라마다. 박지은 작가와 서수민 PD, 윤성호 감독이 의기투합한 ‘프로듀사’는 리얼과 픽션의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통해 안방극장에 새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지은 작가와 서수민 PD는 “잘 부탁드립니다”라며 먼저 인사를 했고, 약 30여 명에 이르는 배우들을 마주한 윤성호 감독은 “감개무량합니다”라고 소감을 밝혀 모두를 웃음 짓게 했다. 모두가 들뜨고 설레는 모습이 역력했던 가운데, 이미 캐릭터 분석을 완벽하게 끝낸 주연배우 4인방으로 인해 현장은 후끈 달아올랐다.
특히 찰진 대사와 리얼한 에피소드로 인해 차태현은 웃음을 참지 못하고 “나 이거 너무 웃겨~”라며 대본에 감탄해 모두가 함께 웃었는데, 대본리딩 내내 이처럼 곳곳에서 자동웃음이 터져 나왔다는 후문.
‘프로듀사’ 제작진은 “차태현, 공효진, 김수현, 아이유 등 모든 배우들이 실제 촬영을 방불케 하는 첫 대본리딩으로 서로의 호흡과 시너지를 확인했다“며 ”서로가 서로에게 깜짝 놀랄 만큼 설?��배우들의 연기력과 호흡, 완벽한 캐릭터 싱크로율, 리얼과 가상을 넘나드는 절묘한 에피소드 등을 시청자 분들이 눈으로 꼭 확인해주시면 좋겠다.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 많은 사랑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프로듀사’는 5월 초 방송될 예정이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