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예보, 전국적인 비 소식…출근길 우산 ‘필수’
전국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2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 강한 남서풍에 의해 많은 수증기가 유입되는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 지형적인 효과가 더해지는 제주도를 중심으로 다소 많은 비가 오겠다.
기상청은 “오늘 날씨는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접근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점차 받겠다”면서 “전국이 차차 흐려져 낮에 서해안과 제주도부터 비가 시작되어 밤에는 그 밖의 전국으로 확대되겠다”고 전했다.
↑ 사진=MBN |
또한 기상청은 “발달한 저기압 중심이 북한지방을 지나면서 육상에서는 돌풍이 부는 곳이 많겠고 지역에 따라 천둥, 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오늘 낮 기온은 따뜻한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평년보다 높겠다. 오후 3시 기준 예상되는 서울 낮 최고 기온은 19도로 어제와 비슷하다.
이 밖의 지역 낮 최고 기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