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꽃할배’들이 두바이 왕자를 만났다.
27일 방송된 tvN ‘꽃보다 할배 그리스편’에서는 H4(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와 짐꾼 이서진, 최지우가 두바이를 거쳐 그리스로 떠나는 여정이 그려졌다.
이날 두바이 몰에 있는 중식당에서 점심을 먹던 중 나영석 PD는 “두바이 관광청에서 인사를 온다고 한다”고 관광청 직원들을 소개했다. 관광청 직원들이 도움을 주고자 했지만 나 PD는 “이들은 충분한 돈이 있다”며 선을 그었다.
뒤늦게 관광청 직원들 사이에 두바이 왕자가 있었다는 것을 안 이서진은 “다 계산해놓고 가겠네. 다시 좀 데려와 봐 왕자라고 하니까 좀 친해놓게”라고 속내를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두바이 왕자와 마주한 이서진은 공손하게 돌변해 두바이 몰 전망대 관람권을 부탁했다. 흔쾌히 부탁을 들어준 두바이 왕자 덕분에 꽃할배 팀은 한화로 약 12만원에 해당하는 전망대 관람을 공짜로 즐겼다.
전망대에 오른 이들은 감탄
이날 꽃보다 할배를 접한 누리꾼들은 “꽃보다 할배, 두바이 전망대가 12만원이라고” “꽃보다 할배, 두바이 왕자한테 왜 부탁해” “꽃보다 할배, 그런거 공짜로 줘도 되나” “두바이 왕자가 직접 나오다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