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 오픈 테니스
노박 조코비치(세계랭킹 1위·세르비아)와 로저 페더러(2위·스위스)가 우승을 놓고 격돌한다.
조코비치와 페더러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리고 있는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두바이 듀티 프리 챔피언십(총상금 208만 2605달러)에서 나란히 결승전에 진출했다.
↑ 두바이 오픈 테니스. 노박 조코비치가 28일(한국시간) 토마스 베르디흐와의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두바이 듀티 프리 챔피언십 준결승 경기를 치르고 있다. 사진(아랍에미리트 두바이)=AFPBBNEWS=News1 |
두 선수가 모두 결승에 진출하면서 다시 한 번 빅매치가 성사됐다.
조코비치와 페더러의 대결에서는 페더러가 19승17패로 다소 앞선다. 지난해에는 6번 만나 3승씩 나눠 가졌다. 둘은 지난해 이 대회 4강에서도 맞붙었는데, 당시에는 페더러가 조코비치를 3-0으로 꺾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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