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간에는 정영삼 YBM 시사닷컴 대표를 만나봅니다.
정영삼 대표는 신속한 결정이 회사의 경쟁력은 좌우한다고 강조합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저는 제가 이 회사를 운영하면서 몇가지 원칙이 있습니다.
지금은 닫혀 있는데 저는 문을 항상 열어 놓습니다.
왜냐하면 회사는 의사결정(decision) 채널이 많으면 절대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이렇게 빨리 변하는 환경에 있는 저희 회사같은 경우에는 팀제로 운영합니다.
저희 팀은 27-28개 정도 되는데 어떤 팀은 팀장이 신입사원일 수 있고...그 다음에 내 문은 항상 열어 있으니까 언제든지 들어오고.
나쁜 결정 보다는 좋은 결정을 내기 위해 시간을 끄는 것이 더 나쁘다고...저는 항상 그렁게 말합니다.
비록 결정이 나쁘게 결정되더라도 빨리빨리 결정해야지 경쟁력이 있습니다.
아무리 좋은 결정도 시간이 늦어져 타이밍을 놓치면 경쟁력을 잃게 됩니다.
결정에는 질(quality)와 타이밍(timing) 두가지가 있는데, 나에게 결정하라면 나는 타이밍을 선택하겠습니다.
단 이 타이밍을 줄이기 위해 내 문은 항상 열려 있고 임원들도 열어놓아라...
그래서 그런 것 가지고 이 회사를 끌고 오는데 지금까지는 크게 어긋나지 않았습니다.
이 회사가 좀 더 커지면 약간의 시스템 변화가 오겠지만, 아직까지 이 시스템을 끌어오고 있고 지금까지는 별 문제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