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안츠그룹이 하나금융지주 주식 약 천만주(4.7%)를 처분, 7년여 만에 보유 지분을 전량 매각했습니다.
하나금융지주와 증권업계에 따르면 알리안츠그룹 계열사인 알리안츠 파이낸스는 오늘(12일) 장중 대량매매를 통해 하나금융지주의 주식 997만
450원에 국내외 기관투자자에게 분산 매각했습니다.
총 매각금액은 4천631억원입니다.
알리안츠그룹은 2000년 2월 하나은행 지분 12.5%를 매입하면서 전략적 제휴 관계를 맺었다가 이후 단계적으로 지분을 매각했으며 이번에 잔량을 모두 처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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