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MBC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가 동시간대 1위를 굳건히 지켰다.
23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방송된 ‘전설의 마녀’는 전국 기준으로 29.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28.3%를 기록한 21일 방송분보다 1.2%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마도현(고주원 분)과 남우석(하석진 분)은 문수인(한지혜 분)을 사이에 두고 치열한 대결을 펼쳤다. 이들은 서로 문수인을 잡으며 “내 여자”라는 단어를 쓰며 마음을 표현했다.
↑ 사진=전설의 마녀 방송 캡처 |
문수인은 예전 프러포즈를 했던 바닷가에서 마도현이 다시 건넨 결혼반지를 거부했다. 그는 마도현에 “우석 씨를 사랑하는 걸 알고 당신 무덤가에 묻었다. 그때 이미 우리의 인연은 끝났다”고 말하며 남우석을 사랑하는 마음을 전했다.
하지만 예고편에서 마도현의 사장 취임식에 문수인이 동석하는 것을 목격하는 남우석의 모습이 그려져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KBS2 ‘파랑새의 집’은 26.3%를, MBC ‘장미빛 연인들’은 23.4%를 기록했다. 22일 연속 방송한 SBS ‘내 마음 반짝반짝’은 각각 2.1%와 4.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