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구 총리 후보자가 오늘(17일) 박근혜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뒤 중앙재난안전 상황실을 방문하는 등 국무총리로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합니다.
노경열 기자입니다.
【 기자 】
"아주 낮은 자세로 국민을 잘 모시고 열심히 하겠다."
국무총리 임명동의안이 통과된 후 짧게 소감을 밝힌 뒤 집으로 돌아가 휴식을 취한 이완구 후보자.
오늘부터 국무총리로서의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합니다.
먼저 오전 10시 박근혜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뒤 부의장 자격으로 국무회의를 진행합니다.
오후 2시에 정부서울청사에서 취임식을 가진 후에는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할 예정입니다.
민생 챙기기에도 나섭니다.
정부서울청사의 중앙재난안전 상황실과 경찰청 상황실을 차례로 방문해 국민의 안전을 강조할 계획입니다.
MBN뉴스 노경열입니다.
영상편집 : 김경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