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웰페어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49억3600만원으로 전년 대비 4.1% 늘었다고 1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3% 증가한 339억■5700만원, 당기순이익은 2.3% 늘어난 37억9600만원으로 집계됐다. 거래액은 19.3% 성장한 2421억원을 기록했다.
회사는 아울러 주당 75원을 현금배당하기로 결정했다. 시가배당률은 0.75%로, 배당총액은 7억600만원이다.
회사 측은 한화그룹과 인천국제공항공사 등 100여개 기업·기관 수주에 힘입어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또한 모바일 채널을 통한 거래실적이 지난해보다 약 310% 증가해 총 거래량이 늘어난
김상용 이지웰페어 대표는 "지난해 내부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많은 투자 비용이 발생했지만 올해는 선택적 복지사업의 발전으로 이익이 전년대비 증가했다”며 "복지패키지사업, 바우처사업, 글로벌사업 등을 통해 중장기적 성장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매경닷컴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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