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후원으로 한국경제연구학회와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이 고려대에서 연 정책세미나에서 김기흥 경기대 교수는 한미 FTA나 한일 FTA 체결 이후 상당기간이 지나 한중 FTA가 체결될 경우 한국 제조업 산업구조가 심각하게 왜곡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홍식 대외경제정책연구원 FTA 팀장과 박인원 고려대 교수는 관세인하 효과 뿐만 아니라 통관절차 간소화와 기업인들의 자유로운 이동 등 비관세 요인까지 고려하면 무역원활화 수준이 높은 나라끼리 FTA를 체결할수록 무역창출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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