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진구가 배우이자 한 여자의 남편, 예비 아빠로서의 책임감을 언급했다.
진구는 지난 5일 서울 통인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MBN스타와의 인터뷰에서 배우이자 남편, 예비 아빠로서의 마음가짐을 밝혀 더 나은 미래를 알렸다.
앞서 진구는 MBC ‘무한도전-쓸친소’에 출연해 짝사랑 중임을 고백한 바 있다. 그 후 당시 짝사랑 중이던 그녀와 연인으로 발전했고 2014년 9월21일 결혼식을 올렸다.
2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아내가 임신 중인 사실도 함께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진구는 “아기는 4개월 정도 됐고 아들이라고 한다. 난 딸과 아들 가리지 않고 아기를 원했다”며 예비 아빠로서의 기대감을 드러냈다.
즉, 2015년은 배우이자 남편이자 아빠로 활약할 진구를 그저 바라보면 된다. 이에 진구는 “가장이라는 책임감을 느낀다. 사실 아직 아이가 태어나지 않아 잘 모르지만 결혼한 지 1년도 되지 않았는데 책임져야 될 식구가 두 명이 됐다”며 “35년 동안 스스로를 챙기기도 버거웠던 내가 식구들을 책임져야 되기에 솔직히 부담감도 있다. 그러나 확실히 목표의식이 생겼다. 가족을 위해 힘들어도 참고 열심히 일할 것이고 즐겁다. 작품 활동과 즐거운 삶에 동기를 부여한 셈”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진구는 ‘쎄시봉’에서 이장희 역을 맡았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 사진=MBN스타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