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프로농구 안양 KGC와 서울 SK의 경기에서 KGC가 1위 SK를 꺾고 7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KGC는 최근 부상에서 복귀한 오세근과 양희종, 최현민 그리고 윌리암스 등이 선전하며 끝까지 리드를 지켜 승리를 따냈다.
한편 SK는 KGC의 파이팅에 밀려 7연승 도전에 실패했다.
문경은 SK 감독이 패배가 확실시 된 4쿼터 종료 직전 입술을 깨물며 안타까워하고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 김재현 기자 / basser@maeky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