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안양) 전성민 기자] 김진 창원 LG 감독이 살아난 공격과 수비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LG는 7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4-15 KCC 프로농구 안양 KGC와의 경기에서 102-85로 이겼다.
이로써 3연승을 달린 7위 LG(15승20패)는 공동 5위인 인천 전자랜드와 부산 KT에 2.5경기차로 다가섰다. 8위인 KGC(13승21패)는 5연패에 빠졌다.
↑ 7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프로농구" 안양 KGC와 창원 LG 경기에서 창원 LG 김진 감독이 박수를 치면서 선수들을 독려하고 있다. 사진(안양)=김영구 기자 |
102점을 넣은 감독은 수비를 칭찬했다. 김진 감독은“일단 수비가 잘했다. 그래서 우리가 힘을 발휘할 수 있었다. 선수들의 몸 상태가 나쁘지 않았던 것 같다”고 전했다.
7위인 LG는 서서히 상승세에 시동을 걸고 있다. 김진 감독은 “올스타브레이크 이후에는 승부수를 걸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중위권팀들이 워낙 흐름이 좋다. 한 경기, 한 경기가 중요할 것이다”고 전했다.
김종규의 복귀는 LG에게 큰 호재다. 김진 감독은 “김종규가 돌아오면 높이가 보강될 것이다. 김종규가 빠진 자리가 초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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