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 강윤지 기자] 남자 쇼트트랙이 계주에서 4위의 성적으로 이번 대회를 마감했다.
한국은 21일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14-201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4차대회 남자 5000m 계주 결승전에 네덜란드, 캐나다, 중국과 함께 나섰다. 한국은 서이라(22·한국체대)-곽윤기(25·고양시청)-박세영(21·단국대)-신다운(21·서울시청) 순으로 이어 달렸다.
↑ 사진(목동)=옥영화 기자 |
두 바퀴를 남기고 곽윤기가 틈을 노리며 인코스를 파고들었다. 이 때 1위로 올라서는 듯 했지만 캐나다 선수에 밀려 주춤하는 사이 다시 4위로 밀려났다. 한국은 결국 7분01초815로 가장 마지막에 결승선을 통과했다.
네덜란드(7분01초210)가 금메달을, 캐나다-중국이 은메달, 동메달을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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