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의 선박도료 등 3개 제품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관한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선박용 방청도료, 진공차단기용 세라믹 등 2개 품목은 6년 연속, 선박용 방오도료는 4년 연속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다.
세계일류상품은 국내 수출산업을 주도할 대표 상품을 육성하기 위해 KOTRA가 부여하는 공식 인증이다. 세계 시장 규모가 연간 5000만 달러 이상이거나 수출 규모가 연간 500만 달러 이상인 상품 중에서 세계시장 점유율이 5위 이내이면서 5% 이상인 제품을 대상으로 한다.
선박용 방청 도료는 내염수성과 내마모성이 뛰어난 제품으로 해양 부식 환경 속에서 선박의 해수 탱크, 파이프 등 철 구조물을 보호해 녹
[김제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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