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 한 농가의 오리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에 감염됐다는 소식에 백신 관련주가 일제히 상승세다.
10일 오전 9시 26분 현재 파루는 전거래일 종가 대비 200원(4.89%)오른 4290원을 기록 중이다. 파루는 농축산 방역 소독기, 손 세정제 등을 생산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밖에 이-글벳은 85원(2.11%) 상승한 4110원, 제일바이오는 120원(2.88%) 뛴 4280원에서 거래되고 있다.
전북도는 전날 "농림축산검역본부가 김제 오리 농가의 오리들을 정밀 검사한
그러나 이 농가 인근 닭과 오리 사육농장에서는 AI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매경닷컴 김잔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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