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요한 결승골'
↑ '고요한 결승골' 사진=MK스포츠 |
프로축구 수원 삼성이 '라이벌' FC서울과의 '슈퍼매치'에서 패했습니다.
수원은 9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로축구 K리그 클래식(1부리그) 2014 35라운드 그룹A(상위 스플릿) 홈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서울 고요한에게 통한의 결승골을 내주며 0-1로 졌습니다.
수원은 승점 61로 2위를 지켰지만 3위까지 주어지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출전권 확보는 다음 경기로 미뤘습니다.
반면 서울은 승점 53을 쌓아 제주 유나이티드(51점)를 따돌리고 4위로 뛰어올랐습니다.
올 시즌 수원과 서울의 라이벌전 슈퍼매치에는 3만3천29명이 운집했지만 승리는 서울이 가져갔습니다.
수원은 서울과 전반전에
전날 경기에선 그룹B(하위 스플릿)의 인천 유나이티드가 부산 아이파크에 0-1로 져 9위(승점 38)로 밀렸고, 성남FC도 상주 원정경기에서 상주 상무와 1-1 무승부를 거둬 11위(승점 33)로 강등권(11∼12위)으로 추락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