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런닝맨’에서 김지훈이 깔창을 들키고 민망함을 감추지 못했다.
26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는 ‘천재 음악가 밀실 아웃 사건’으로 꾸며져 배우 오연서, 김지훈, 에이핑크 정은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음악가로 변신한 멤버들과 게스트들은 천장에 달린 악기들을 연주해야 하는 ‘몸으로 연주해요’ 게임에 나섰다.
↑ 사진=런닝맨 방송 캡처 |
김지훈은 북 연주자로 교체돼 실력을 뽐냈지만, 결국 실수를 피해가지 못했고 유재석과 김종국 등에 탈의를 당했다.
양말까지 벗기던 유재석은 신발 속 깔창을 발견하고 “지훈아, 이게 뭐냐”고 말하며 두툼한 깔창을 들어올렸다.
모든 이들은 깔창을 보며 웃음을 감추지 못했고, 유재석은 “나도 이렇게는 안 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
김지훈은 “제발 못 본 척 해달라”고 말하며 민망함을 감추지 못했고, 멤버들은 한층 작아진 김지훈을 보며 “이 사기꾼아”라고 소리쳤다.
한편,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6시10분에 방송되며, 유재석, 김종국, 송지효, 개리, 하하, 이광수, 지석진 등이 출연한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