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은 23일 중국증권감독위원회(CSRC)로부터 국내에서 처음으로 위안화적격외국인투자자(RQFII)자격을 얻었다고 밝혔다.
중국 자본시장에 외국인이 직접 투자할 수 있는 자격인 RQFII는 홍콩을 시작으로 영국.프랑스.독일 등 주요 국가들이 획득하고 있다. 한국은 지난 7월 시진핑 주석의 방한 때 800억위안(약 14조원)을 부여받았다.
RQFII는 후강퉁과 함께 중국 자본시장 개방의 열쇠로 꼽히며 국내 자산운용사의 중국 상품 출시가 한층 더 자유로워질 전망이다.
장덕진 신한BNP파리바운용 부사
[석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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