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올해 5월 이후 입주자 퇴거로 발생한 영구임대주택 공가 총 2560호에 대해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10월14일~20일 5일간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물량은 강서, 노원, 강남 등 8개구 33개 단지 총 2560호(SH공사 830호, LH공사 1730호다)다.
↑ 자치구별 공급호수[출처: 서울시] |
서울시는 금번 모집 공고 시에도 상반기부터 새롭게 적용했던 전용면적 30㎡ 미만은 2인 이하 가구, 30㎡ 이상 39㎡ 미만은 3인 가구, 39㎡ 이상은 4인 이상 가구가 신청 가능한 ‘가구원수에 따른 주거면적 개선’ 적용을 유지하고, 입주민의 주거여건을 지속적으로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 세대원수별 신청 가능한 전용면적[출처: 서울시] |
입주자 선정은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에 의하며, 같은 순위 안에서 경쟁이 있는 때에는 '서울시 공공임대주택 운영 및 관리규칙'의 '영구임대주택 입주대상자 선정기준
예비입주자는 11월 7일 선정·발표할 예정이며, 예비입주자로 선정되면 기존대기자가 우선 입주한 후, 모집 순번에 따라 입주가 가능하다.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