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강윤지 기자] 한국 사이클이 세 번째 금메달을 획득했다.
장경구(24·코레일)는 28일 송도 사이클 도로코스에서 열린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사이클 남자 로드레이스 개인도로에서 4시간07분52초의 기록으로 1위에 오르며 사이클 팀에 세 번째 금메달을 안겼다.
장경구의 금메달로 이번 대회서 4개의 금메달을 목표로 했던 사이클 팀의 목표 달성에 청신호가 켜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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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광저우에서 결승선을 1위로 통과하고도 규정위반 판정돼 19위를 기록한 바 있는 박성백(29·국민체육진흥공단)은 4시간14분29초의 성적으로 16위에 올라 지난 대회 아쉬움을 만회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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