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김남구 기자] 류중일 대표팀 감독이 대만전 선발 김광현의 호투를 기대했다.
류중일 감독은 중국과의 일전을 앞둔 시점, 대만전에 대한 대비와 구상도 함께 그리고 있다. 류중일 야구 대표팀 감독은 27일 중국과의 준결승전에 앞선 기자회견에서 결승전에 오른 대만과의 경기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 류중일 감독이 27일 중국과의 준결승에 앞서 결승에 오른 대만에 대한 생각을 말했다. 사진=MK스포츠 DB |
또한 루밍츠 대만 감독이 28일 결승전 선발에 대해 발표를 하지 않은 부분에 있어서는 웃으며 “오늘 대만이 일본전에서 두 명의 투수만 나왔기 때문에 어느 정도 예상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답했다.
대만은 원투펀치 중 한 명인 우완 후즈웨이(21)가 27일 일본과의 준결승전에 선발로 나섰다. 만약 대만이 결승전에 진출할 경우 또 다른 에이스인 장샤오칭(21)이 결승전에 나설 가능성이 높아졌다. 또한 앞선 예선 경기서
류 감독이 언급한 예상 가능한 투수는 바로 이들로 보인다. 대만은 27일 펼쳐진 준결승전에서 일본을 10-4로 누르고 먼저 결승전행 티켓을 손에 쥐었다. 대만은 중국·한국전의 승자와 결승전에서 28일 맞붙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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